핀테크 산업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핀테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싱가포르 현지 방문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팅 기관 F10과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 창업 관련 유관기관 방문, 핀테크 산업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가졌다.
이를 통해 케이액셀러레이터(주)의 특화 분야인 핀테크 산업 동향, 스타트업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고,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 되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일 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시국을 반영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어 진행되었다.
1일 차에는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 (Singapore Fintech Association)의 대외협력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싱가포르 내 핀테크 산업 정책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싱가포르 핀테크 인재 양성 국립대학 (NUS)의 핀테크 교육 담당자와 핀테크 인재 양성을 위한 싱가포르 국립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2일 차에는 글로벌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F10과 협업하고 있는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 Group의 아시아 담당자 Neil Thomas와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고, 미국 최대 금융기관 Franklin Templeton Asset의 디지털 전략 기획부 담당자 Chetan Karkhanis와 현재 F10과 진행 중인 혁신 스타트업 발굴 펀드 운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또한, 마리나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의 K-Startup Center (KSC) Singapore를 방문하여 박대일 부장, 최영주 매니저와 함께 센터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들의 성과와 앞으로 진행되는 기업 발굴일정 및 지원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F10의 지사장(Heae)인 Jonas Thurig와 현재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와 F10의 지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보육기업으로 거듭나고 현재 한국으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Itechgenic'의 COO Aninda Mukherjee 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진출에 대한 조언과 국내 핀테크 산업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후속 지원으로 국내 진출에 대한 자문을 돕기로 약속했다.
케이액셀러레이터 K-글로벌 사업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핀테크 산업의 견문을 넓히게 되었음은 물론 짧지만 깊이있고 다양한 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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