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3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으로 매우 추운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2~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충남 앞바다도 오전까지 초속 8~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3도, 세종·청양·공주 영하 12도, 천안 영하 11도, 금산·논산 영하 10도, 부여·당진·서천·아산·예산·홍성 영하 9도, 대전·서산 영하 8도, 태안 영하 7도, 보령 영하 6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천안·당진·아산·서산·태안·예산 영하 2도, 홍성·계룡·세종·공주 영하 1도, 금산·논산·부여·서천·대전·보령 0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다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