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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꿈 NFT 거래’ 마켓 플랫폼 오픈 예정

입력 2022-01-10 16:43

‘마이몽 스토어’ 오는 25일

꿈을 NFT 방식으로 보관하고 사고파는 ‘마이몽스토어’ (사진제공= 레드로버)
꿈을 NFT 방식으로 보관하고 사고파는 ‘마이몽스토어’ (사진제공= 레드로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실제 간밤에 자신이 꾼 꿈을 직접 팔 수 있는 마켓이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 출시하는 마이몽스토어를 통하면 간밤에 자신이 꾼 꿈을 NFT화 하여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 넛잡으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가 꿈을 NFT방식(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으로 보관하거나 사고파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자신의 꿈을 관리하고 그 꿈을 사고 팔 수 있는마이몽스토어베타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꿈도 개인이 창작한 하나의 저작물로, 각 개인에게 권리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꿈을 상품화하여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는 꿈을 사고파는 꿈마켓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고, 강력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꿈의 내용을 해석하고 저장해, 해당 기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 꿈의 소유권을 매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레드로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이몽스토어를 시작으로 꿈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각자 개인이 가상현실의 메타버스 상에서 제공되는 템플릿을 이용해 자기의 꿈과 꿈이 보관되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또 각자의 음성,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이용해 꿈 콘텐츠를 꾸미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꿈을 저장할 수 있는마이몽하우스를 공개해, 자기의 꿈과 타인의 꿈을 사고 팔거나 해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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