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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확진 2만2045명...4개월 보름 만에 2만명대 '급증'

입력 2022-01-15 08:44

누적 183만3640명
도쿄 4051명 오사카 2826명 오키나와 1596명 아이치 1317명 히로시마 997명
일일 사망 오사카·아이치·군마 각 2명 등 11명...누적 1만8439명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거리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거리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지난 며칠간 급속히 증대하면서 4개월 보름 만에 2만명 넘게 발병했으며 추가 사망자도 11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4일 들어 오후 11시55분까지 204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4051명, 오사카부 2826명, 주일미군 기지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오키나와현 1596명, 아이치현 1317명, 히로시마현 997명, 가나가와현 1155명, 사이타마현 955명, 효고현 929명, 지바현 916명, 후쿠오카현 800명, 가고시마현 140명 등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3만4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 1일 534명, 2일 553명, 3일 779명, 4일 1265명, 5일 2634명, 6일 4470명, 7일 6203명, 8일 8471명, 9일 8240명, 10일 6431명, 11일 6377명, 12일 1만3246명, 13일 1만885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4일 시점에 221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2만43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2만1090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2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8만1029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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