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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IT 볼드나인,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입력 2022-01-17 10:56

물류 효율 향상 위해 기술개발·인프라 확장 및 시스템 고도화 예정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대표 박용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2018 11월 창업한 볼드나인의 첫 번째 투자유치이다. 시리즈 A는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스타트업이 초기에 투자받는 형태를 말한다. 그만큼 볼드나인의 스타트업으로서의 사업모델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투자에는 포스코 기술투자와 베일리PE가 주관하여 국내 유수의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포스코 기술투자와 베일리PE는 “풀필먼트 산업은 온라인 판매채널의 다양화, 셀러들의 대형화, D2C(직접판매) 비즈니스의 확대 등으로 장기적 성장기의 초입이라고 본다”면서 “이커머스 시장의 물류운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보유한 볼드나인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서비스에 최적화된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센터관리시스템(WMS)과 주문관리시스템(OMS)를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중이다. 볼드나인이 개발한 WMS는 온라인 판매자별 다수의 버추얼 브랜드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다중 마켓 채널과 상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특허로 등록됐다.

박용석 볼드나인 대표는 “첫 투자유치에 성공한 만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면서 “볼드나인은 이커머스 데이터 연동 범위 확대 및 완성도를 높이고 상품의 특성에 맞는 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통해 물류 효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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