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증 AI케어 서비스’, 의료나눔 지원 발판 마련

행사 진행을 맡은 김필형 일레 전무이사는 “지난 8개월 동안 긴 준비 기간을 마치고 무릎관절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관절수술 전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 수술받은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라고 말했다.
나병기 노인의료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 인공지능(AI)케어 로봇 지원으로 무릎관절증 고통을 겪는 노인 환자 390만 명 건강 상태를 지속적 · 주기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라며 “노인들이 우울증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일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노인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척추 · 관절 · 안과 · 치과 등 노인성 질환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노인은 더욱 건강하게,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적절한 시기에 재단 협약병원에서 진료와 인공지능(AI) 케어 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치료비를 지원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나눔으로 국가와 미래세대 부양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한 더본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때에 이 사업으로 수술 전·후 환자분들에게 비대면으로 24시간 재가 케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환자의 빅데이터를 수집 · 분석해 맞춤형 밀착 환자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지희 효돌 대표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복지와 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에 당사 핵심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노인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통합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필형 전무이사는 “사회적 취약 계층 정서 · 생활 · 안전 ·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현해 글로벌 넘버원 스마트 돌봄 혁신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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