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블록체인 엔진 ‘사슬’(SASEUL)기반

아티프렌즈는 2016년 설립 이후 인공지능(AI) 챗봇 ‘자비스’(Jarvice)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연구하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또한 2017년 말부터 본격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2020년 토종 블록체인 엔진 ‘사슬’의 프라이빗 버전을 완성시켰다.
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는 “사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퍼블릭 메인넷을 오픈한다. 실제 서비스에서 사슬을 활용하고 싶다면 프라이빗 체인을 사이드 체인 형태로 활용하면 된다. 퍼블릭 메인넷 이외에도 NFT 마켓플레이스, 지갑 등의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차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슬 퍼블릭 메인넷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채굴 방식의 변화이다. 아티프렌즈의 사슬에서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랜선으로 연결된 PC라면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그래픽카드가 아닌 하드디스크와 메모리를 일부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채굴에 참여할 수 있다.
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는 “2020년부터 기업들의 상용 서비스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공급을 위주로 하는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실제 많은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력보다 유명도를 따졌다. 아티프렌즈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퍼블릭 메인넷 개발에 성공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지도 향상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전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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