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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상모반, 방치 말고 제때 치료해야

입력 2022-03-04 10:57

화염상모반, 방치 말고 제때 치료해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피부는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다 보니 작은 트러블만 생겨도 신경 쓰이기 마련. 눈에 띄는 피부 질환이 생긴 경우라면 말 할 것도 없다.

피부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중 화염상모반은 선천적인 모세혈관의기형적 성장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얼굴과 목, 팔, 다리에 발생하는데 태어날 때는 편평하고 옅은 분홍색을 띄다가 나이를 먹을수록 짙어지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얼굴 한쪽이 비대해지면서 안면 비대칭이 되기도 한다. 특히 눈 근처에 생긴 경우 녹내장 등 안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팔과 다리에 발생한 경우 드물게 발육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문제는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다는 점이다. 화염상모반이얼굴에 생긴 경우 안면홍조 형태로 보일 수 있으며 딸기코, 주사비, 혈관종등의 질환과도 비슷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법으로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들이 주로 시행된다. 그중루메니스나 VLS 레이저 등 저통증 레이저를 활용한 멀티레이어 기법이 선호받고 있다. 이는 정상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오래된 화염상모반이라 하더라도 적용해볼 수 있다.

단 화염상모반은 색깔이나 깊이, 튀어나온 정도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뒤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워야만 만족도가 높다.

도움말: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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