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전날 한은 국민연금과 통화스와프 연장 논의 밝혔지만 환율 상승세 못 막아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71.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 현재 1471.80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6% 가까이 급락해 8만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이 시간 현재 낙폭을 줄이며 8만6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투심이 급랭하고 있다.
전날 외환당국은 한국은행 국민연금 등과 통화스와프를 연장하는 논의를 개시한다고 밝혔지만 수급 불균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