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맑은 날씨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평년(3~10도)보다 높겠다.
아침 기온은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영하 2도 내외가지 떨어져 평년(영하 7도~1도)과 비슷하거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4~16도, 산지(대관령태백) 9~11도, 영동 10~13도 분포하겠다.
오전 9시까지 맑은 가운데 지표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영서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연무는 낮에도 이어져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영동과 산지에는 건조경보가, 영서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영동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화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