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시장조사업체 DSCC 최고경영자(CEO) 로즈 영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구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7의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다소 작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즈 영은 “픽셀7의 화면 크기는 픽셀6의 6.4인치에서 6.3인치로 축소되는 것 같다”며 “픽셀7프로는 그대로 6.7인치이며, 올해 패널 출고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5월에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픽셀은 구글이 OEM 형식으로 제작하는 스마트폰이다. 구글의 또 다른 스마트폰 넥서스 시리즈와 달리 고스펙을 지향한다. 구글맵 등 구글이 제작·업그레이드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애플 아이폰과 종종 비교된다.
구글 픽셀은 통신규격 제약 등으로 국내는 판매되지 않지만 마니아들이 적잖아 해외직구로 기계를 들여오는 경우도 있다. 일본은 픽셀을 3세대부터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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