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평년보다 높아…아침 최저 6~10도, 낮 최고 12~16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일부 지역 한때 빗방울 떨어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310810580880046a9e4dd7f18069241213.jpg&nmt=30)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해 중부 해상에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껴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7~13m로 강하게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2.5m다.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산·태안·보령 6도, 서천·청양·천안·당진·아산·예산·홍성 7도, 계룡·공주·부여 8도, 금산·논산 9도, 대전·세종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2도, 서산·보령·서천·당진·아산 13도, 예산·천안 14도, 청양·홍성·세종·금산·계룡·공주 15도, 부여·논산·대전 1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