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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32만743명…위중증 1315명 '최다'

입력 2022-03-31 09:58

이틀만에 30만명대…1주전比 7만4789명↓
사망 375명…주간 하루 평균 332.7명 사망
재택치료 173만3217명…집중관리 18만명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만743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10만명 넘게 줄었다. 30만명대를 기록한 건 이틀 만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역대 가장 많은 1315명이다. 사망자는 375명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2만743명 늘어 누적 1309만5631명이다.

평일 들어 유전자증폭(PCR) 검사량이 늘어나면서 30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42만4641명)가 40만명대로 늘었지만, 이날은 10만3898명 더 적게 발생했다. 일주일 전 목요일인 24일 39만5532명보다는 7만4789명 적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33만9472명→33만5545명→31만8079명→18만7189명→34만7523명→42만4641명→32만74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만4657명, 서울 6만131명, 인천 1만8128명 등 수도권에서 16만291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5만7817명이 나왔다. 경남 1만9315명, 경북 1만4691명, 충남 1만4364명, 전남 1만3707명, 부산 1만3053명, 대구 1만2712명, 광주 1만1362명, 충북 1만1322명, 전북 1만1295명, 강원 1만665명, 대전 1만58명, 울산 6307명, 제주 5074명, 세종 389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2만7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6만728명(18.9%)이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만4674명(23.3%)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75명 늘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32.7명이 숨졌다. 유입 이래 누적 사망자는 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1301명)보다 14명 증가해 역대 가장 많은 1315명이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4.2%로, 전날(66.4%)보다 2.2%포인트 줄었다. 중환자 병상 2825개 가운데 1011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60.5%, 비수도권은 72.9% 수준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715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3만3217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8만7446명(10.8%)으로, 20만명 아래를 기록한 건 20일 만이다. 전날 34만8704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157곳이 운영 중이다.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9341곳, 의료상담센터는 258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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