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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XR아카데미’에 자립준비청년 참여 지원

입력 2022-03-31 11:34

- 메타버스 핵심 기술 확장현실(XR)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실질적 자립 지원

‘버넥트 XR아카데미’에 자립준비청년 참여 지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최근 첫 운영을 시작한 XR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버넥트 XR아카데미’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참여를 지원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1기 ‘버넥트 XR아카데미’ 는 미래산업의 인재가 될 XR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시대 핵심 기술 확장 현실(XR) 교육을 버넥트가 무료로 진행했다. 많은 지원자 중 선발 운영되었기 때문에 1기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버넥트는 사회적책임 실천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기에,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중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VIRNECT Digital Education 진로멘토링에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버넥트 XR아카데미’ 참여를 제안하고, 특별히 함께하도록 하였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며,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정부에서 자립수당, 주거지원 등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체감하는 자립현실은 여전히 열악한 것이 실태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은 지난해 12월 ‘VIRNECT Digital Education 진로멘토링’을 통해 메타버스 핵심기술인 XR콘텐츠를 제작하는 버넥트 직원과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진로멘토링 중 ‘버넥트 XR아카데미’에 대한 정보를 듣고 교육에 참석하였고, 버넥트 XR 콘텐츠 제작 툴 '버넥트 메이크' 사용 방법을 배우고 툴을 이용해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육을 받았다.

1기 교육을 수료한 자립준비청년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20살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진로의 길이 보이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그러던 중 금번 교육을 통해 들었던 버넥트 XR콘텐츠 제작이 내가 가진 꿈과 많은 점이 연결이 되어, 3D모델러의 직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홀로 꿈을 가지고 이루어 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진로멘토링과 XR아카데미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 XR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분들에게는, 향후 XR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갖거나 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받는 등 다양한 이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함께 교육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꿈을 안정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버넥트는 실시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Remote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Make를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작년 말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 유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말 IPO 추진을 준비 중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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