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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2022 봄·여름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 출시

입력 2022-04-01 10:00

최근 깜짝 은퇴 발표한 女테니스 1위 애슐리 바티, 비욘 보그, 킴 클리스터스 등 후원
휠라, 브랜드 대표 스포츠 종목 '테니스' 위한 의류 컬렉션인 '화이트 라인' 선봬

휠라,  2022 봄·여름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영(young) 테니스족 또는 '테린이(테니스+어린이·테니스 초보자)'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골프에 이어 ‘테니스’가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야외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테니스 패션'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테니스 코트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테니스웨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2022년 봄·여름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WHITE LINE)'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휠라는 최근 깜짝 은퇴 선언으로 테니스계를 놀라게 한 여자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를 비롯해 1970-8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의 주인공 '비욘 보그', 슈퍼맘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 등 세계 테니스 역사를 빛낸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해왔다. 이들의 영광된 순간을 함께하며 테니스 명가(名家)라 불리고 있다. 화이트 라인은 테니스 명가 휠라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테니스 의류 컬렉션. 올해 선보이는 화이트 라인은 111년 역사를 지닌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기능성, 디자인 등을 차별화해 스타일리시한 테니스 패션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휠라 관계자는 "새로운 취미로 테니스의 인기가 점점 높아가는 가운데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아우른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축적한 브랜드 고유 테니스 헤리티지의 정수를 담은 이번 컬렉션으로 스타일리시한 테니스 라이프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휠라는 현재 국내외 최정상에 자리한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며 테니스 명가로서의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깜짝 은퇴 발표로 팬들의 아쉬움을 낳은 여자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 외에도 현재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세계 무대를 제패한 유명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 중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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