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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오전까지 비 내려…낮 최고 18도

입력 2022-04-14 07:46

[날씨] 대전·충남·세종, 오전까지 비 내려…낮 최고 18도
<뉴시스>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벗어나 흐리겠다.

비는 오전 11시까지 5~30㎜가량 내리다 충남 북부 지역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강한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과 강수 시점에 차이가 크고 한 곳에서도 강수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은 바람이 초속 5~11m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불고 서해 중부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 이용객들에게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금산·공주 8도, 당진·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계룡 9도, 태안·보령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서천·아산 16도, 청양·공주·서산·당진·세종·계룡·태안 17도, 천안·대전·부여·논산·예산·홍성·보령 1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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