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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14만8443명 확진…위중증 962명 '38일만에 세자릿수'

입력 2022-04-14 10:05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17만1550명
사망자 318명 늘어 누적 2만352명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 51.0% '안정'

13일 오전 대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대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8일만에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만8443명 늘어 누적 1597만9061명이다.

최근 일주간 확진자 수는 8일 20만5333명→9일 18만5566명→10일 16만4481명→11일 9만928명→12일 21만755명→13일 19만5419명→14일 14만8443명으로 이번 주 들어 9만~20만명대를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만155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9만53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865명(20.8%), 18세 이하는 2만9837명(20.1%)이다.

지역별로 경기 3만7996명, 서울 2만4976명, 인천 7631명 등 수도권에서 7만60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5394명, 대구 6635명, 광주 5661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강원 5428명, 충북 5538명, 충남 6805명, 전북 6532명, 전남 6912명, 제주 2185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18명 늘어 누적 2만352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줄어든 2명이다. 지난달 7일 955명 이후 38일 만에 10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신규 입원환자는 1197명이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51.0%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49.1%, 비수도권은 55.4%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95만3318명으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8만4539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확진자는 16만3342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65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29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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