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째 봉쇄된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 [사진=pixabay]](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8113419001358752c8ab62220118192127.jpg&nmt=30)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1~3월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는 시진핑 정부가 설정한 연중 목표 5.5% 전후를 밑도는 수준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각지에서 다시 유행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올해 들어 중국은 경제수도 상하이 등 대도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도시봉쇄로 생산에 타격을 입었다. 이 영향은 고스란히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졌다.
4주차로 접어든 상하이의 도시 봉쇄가 중국의 2분기 GDP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여기에 2월 말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등 불안한 세계정세도 중국의 연간 GDP 목표치 미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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