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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최고 33도까지 '더워'…한때 소나기

입력 2022-06-20 07:17

미세먼지 '좋음'

[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최고 33도까지 '더워'…한때 소나기
<뉴시스> 2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고 저녁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중부 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구름이 많겠다.

충남 남동 내륙은 저녁부터 밤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기상청은 충남 내륙 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매우 더워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과 섬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고 이슬비가 내리며 서해 중부 해상도 바다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9도, 천안·공주·부여·서천·금산·보령 20도, 논산·아산·예산·홍성·서산·세종·태안·당진 21도, 대전 2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 28도, 당진·보령·서산 29도, 아산 30도, 예산·홍성·청양·계룡·금산·천안 31도, 공주·부여·논산·세종 32도, 대전 3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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