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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한은 금통위원에 신성환 홍대 교수 추천

입력 2022-07-26 15:14

신성환 홍익대학교 교수 [전국은행연합회]
신성환 홍익대학교 교수 [전국은행연합회]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임지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신성환(59)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성환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및 국제금융을 연구한 금융통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와 재무금융 박사를 마쳤다.

은행연합회는 신 교수가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연금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과 세계은행 선임재무역,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을 거치며 금융정책 및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다.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를 포함해 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5명은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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