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평원은 국민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평원은 국가 차원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지원 사업,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연수, 평생교육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평생학습계좌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지원,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학점은행제와 독학사학위제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 콘텐츠 사회공헌활동 활용 △국평원 콘텐츠 LG유플러스 플랫폼에서 제공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협력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 콘텐츠 보급·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앞서 양사는 U+아이들나라 콘텐츠와 국평원의 부모 교육 콘텐츠를 활용, 군자녀를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2주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영어, 독서, 누리과정 등 U+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 포털 ‘학부모ON누리’의 부모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전개할 예정이다.
또 U+아이들나라 콘텐츠와 학부모 ON누리 콘테츠를 상호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 사업도 공동 진행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국평원 부모교육 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편성하여 부모 대상 콘텐츠도 강화한다.
U+아이들나라는 유아발달·유아기질·유아다면적성·부모양육행동 등 육아 종합검사 4종은 물론, 자녀 생애주기별 교육 콘텐츠 440여편을 제공하는 학부모 대상 서비스 ‘부모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U+아이들나라가 영유아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실용도 높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U+아이들나라 강남사옥에서 LG유플러스 박종욱 아이들나라CO(전무), 국평원 강대중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욱 전무는 “양질의 국가평생교육원 콘텐츠를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게 되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교육과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평원과 지속적 콘텐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교육에 공헌할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공서비스와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평생교육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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