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관계자는 “새 미니앨범 내 동명의 타이틀곡 ‘A DRIVE’는 상처, 그리움, 사랑 등의 주제를 담아 스토리가 드러나는 드라마타이즈 형태의 뮤직비디오로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A DRIVE’ 뮤직비디오는 스토리를 강조해 기획된 만큼 지난해 발매된 이선의 첫 더블싱글 ‘Glowing Night’의 뮤직비디오와 ‘가지마’의 라이브클립, 코스메틱스 기업(Cosmetic K-lAB) ‘AYG’의 제품 광고영상 제작 등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영상미를 갖췄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독립영화 ‘피싱작전’, ‘처럼’ 등의 작품에 시나리오 및 연출을 담당했던 이성림 감독이 참여한 것은 물론 아티스트인 이선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작품 역시 이성림 감독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통해 연인과의 과거 및 현재라는 시점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그려냈다.
특히 함께했던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함께였을 때와 혼자일 때의 모습을 각각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한때는 익숙했지만 이별 후 익숙하지 않은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선의 지난 싱글 ‘가지마’ 라이브클립과 ‘A DRIVE’ 앨범자킷 작업에 참여한 박상은 실장이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했다. 또 웹드라마 ‘무물쭈물’에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최정윤’ 배우가 상대 배역으로 출연했다. 여기에 촬영 어시스트는 이경아가 담당했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이선은 “직접 작업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더 편하고 쉬우면서도 흥미를 드리는 방식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갖고 있다”며 “이번 ‘A DRIVE’의 뮤직비디오는 기존에 제작했던 영상들과는 다른 장르인 만큼 준비하며 새로운 경험들을 하였고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아티스트의 설명처럼 ‘A DRIVE’는 알앤비소울(R&B/Soul) 장르의 음악이지만, 뮤직비디오에 드라마타이즈 방식이 적용돼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알앤비소울(R&B/Soul)이나 힙합(Hiphop) 인디아티스트들의 무대나 이미지를 강조하는 방식을 벗어나 보는 이들에게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서다. 때문에 작품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아티스트의 제작의도가 돋보인다.
이선은 “이 뮤직비디오를 진행하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깊게 고민해주신 만큼 보는 분들께 큰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것이고 더 많은 분들께 즐거움과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창작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의 ‘A DRIV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바이브 등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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