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디자인의 상품 제작과 해외 유통 등 지원…10월 23일까지 접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디자인 챌린지’는 국내 제품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에 한국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자 KT&G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디자인 유통회사인 ‘키커랜드(Kikkerland)’와 공동으로 주최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Re-visiting Korean heritage’로, 한국의 자연과 전통, 현대적 생활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재치 있고 참신한 생활용품 디자인이라면 무엇이든 참여가 가능하다.
단, 전기·전자제품과 가구, 지적재산권에 관한 제반권리를 침해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선정, 생산 또는 유통되는 작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잠재력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디자인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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