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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엠-스퀘어" 개최

입력 2022-09-14 08:41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마포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엠-스퀘어"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 송제용)은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엠-스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서 신규 추진하는 <엠-스퀘어>는 일상에서의 문화적 교감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이용객들이 모이는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컬처&아트 버스킹 축제(Culture&Arts Busking Festival)다.
댄스,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부터 체험 워크숍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누구나 부담 없이 야외 광장에서 무료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댄스, 클래식, 국악, 밴드 음악 등 다장르 공연이 5회차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9월 17일 첫 번째 공연으로는 발레부터 탭댄스, 비보잉 등 춤 열풍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공연이 <엠-스퀘어>의 서막을 연다. 또한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도 10월 15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 되며, 명작 오페라 공연과 ‘리움 콰르텟’의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한편, 10월 22일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신명을 더하는 퓨전국악 마당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디밴드 ‘나겸’이 선사하는 로큰롤 공연을 11월 5일에 만나볼 수 있으며, 매회 공연 오프닝 무대로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마리오네트 인형극’도 진행된다.

공연과 함께 9월 17일과 11월 5일에는 가을-겨울 시즌 문화예술 체험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독서용 책갈피 및 새해 기념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용 모빌과 가랜드 만들기, 탐험 체육예술 활동 거미줄 놀이, 꽃액자 및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였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줄넘기, 스케이트보드 등 야외 체육 특강을 진행하여 일상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많지만 가족 모두가 시간 내어 공연장을 방문하거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할 기회와 여유를 가지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엠-스퀘어>가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적 교감을 나누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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