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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0~15도로 매우 커…낮 최고 28도

입력 2022-09-30 06:51

안개가 짙어 '조심'

[날씨]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0~15도로 매우 커…낮 최고 28도
<뉴시스> 30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며 일교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며 서해대교 등 서해안과 강이나 호수 등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일교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져 산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금산 11도, 천안·계룡 12도, 당진·공주·부여·서산·논산·예산·홍성 13도, 아산·세종·서천·대전·태안·보령 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보령 26도, 당진·서산·아산 27도, 청양·금산·천안·계룡·공주·부여·논산·예산·홍성·세종·대전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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