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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출근길 바람 불어 더 춥다…최저기온 7도

입력 2022-10-11 06:44

낮부터 기온 올라 '큰 일교차'...낮 최고기온 18도

[날씨] 인천, 출근길 바람 불어 더 춥다…최저기온 7도
<뉴시스> 11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아침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 7도, 서구·연수구 8도, 동구·미추홀구·중구 9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중구 1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7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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