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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한 바람·쌀쌀…아침 최저 7도

입력 2022-10-11 06:47

[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한 바람·쌀쌀…아침 최저 7도
<뉴시스> 1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9~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 중부 먼바다는 낮까지 초속 12~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2~4m다.

또 충남 앞바다 역시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며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충남권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계룡·금산 7도, 논산·공주·부여·홍성 8도, 세종·서산·대전 9도, 당진·서천·아산·예산·태안·보령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홍성·당진·아산·예산·태안 17도, 서천·청양·천안·공주·보령·서산·계룡 18도, 금산·논산·부여·세종·대전 1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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