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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 기온 '뚝'…일부 지역 서리

입력 2022-10-12 07:07

아침 최저 2도, 낮 최고 19~22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 기온 '뚝'…일부 지역 서리
<뉴시스> 1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져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조금 더 낮아져 대부분 내륙에서는 5도 내외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지대에서는 아침기온이 1도 내외로 낮아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권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도, 청양·금산 3도, 천안·공주 4도, 부여·대전·세종·예산·홍성·논산·서천 5도, 당진·서산·아산 6도, 태안·보령 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 19도 서산·아산·태안·보령·예산·홍성·서천 20도, 계룡·청양·금산·천안·공주·세종·부여 21도, 대전·논산 2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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