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관련 쇼핑몰 창업 준비생 및 초기 사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오는 15일까지 모집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는 패션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사업자나 창업 준비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물류·풀필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교원스타트원과 교원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선발된 패션의류 도매플랫폼 ‘어이사컴퍼니’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의 기간 동안 오피스 공간 무상 제공을 비롯해 패션 관련 이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노하우, 판매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무 교육, 마케팅,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또한 촬영 스튜디오, 최저가 택배비, 어이사마켓 우선 사입 지원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시설까지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초보 판매자들이 사업 초기에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우수 판매 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 2기는 총 12명을 선발한다.패션 관련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사업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27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기 프로젝트 활동은2월부터 시작되며,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소정의 참가 비용을 받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 판매자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시작하게 된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2기부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이나 초기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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