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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벤처스 보육기업 호래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입력 2023-01-06 11:06

에이블벤처스 보육기업 호래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이블벤처스는 자사 보육기업 '호래이'가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호래이(홍수진 대표)는 문화재수리기능자로서 자개를 소재로 현대적이며 비정형적인 모티브와 결합해 핸드메이드 제작기법을 기반으로 일상에 자개의 아름다움이 스며들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비교적 익숙해진 할머니, 할아버지 댁의 자개장에서 볼 수 있었던 나전공예의 ‘한 재료’로써의 모습이 아닌 자개가 오랫동안 깊은 곳에서 축적해온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빛·결·자개 자체의 다양한 모습과 쓰임새를 알리기 위하 전시 컨셉으로 운영되었다.

홍수진 대표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자개의 아름다움과 호래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개를 스며들게 해서 이 소재가 더 익숙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조개껍데기의 거칠고 울퉁불퉁한 모습들이 바다 깊은 곳에서 축적한 외적인 강함과 거침, 내부의 아름다움과 빛을 가진 자개. 한국의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의 재료로 사용되는 자개를 주제로한 호래이의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개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이블벤처스 성상기 대표는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보육기업들과 전통문화분야 창업기업들이 보다 더 도약하여 성공적인 정착과 전통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벤처스는 2020년부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분야 청년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투자해오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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