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은 레페리, 리빙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시장 전격 진출

2013년 국내 최초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시작해 동종업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레페리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흑자 경영을 실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인플루언서 사업 10년차를 맞이한 레페리가 크리에이터 생애주기에 맞춰 전개하는 버티컬 전문 분야의 첫 사업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레페리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경계하고 뷰티 영역에 대한 ‘초전문화’ 전략으로 전문 인력 양성, 뷰티 전문 빅데이터 인덱스(BBPI) 개발, 제품 체험 시딩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었다.
레페리 래지던스 사업부는 인플루언서의 범주를 연예인에서 일반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인플루언서 영입에서부터 관리, 마케팅 대행, 커머스, 콘텐츠 사업, 인테리어 관련 비즈니스까지 라이프스타일 사업 전반에서 범용성이 높은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구축해 불모지와 같았던 홈앤리빙 인플루언서 커뮤니티∙마케팅 비즈니스∙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시장은 전문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실력과 감각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공간이라는 유형자산과 시공 등의 인프라, 마케팅 전문성까지 겸비되어야 초전문화에 이를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이 한국의 K-리빙 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시기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K-뷰티 만큼 K-리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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