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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3일, 오후부터 찬공기 남하…기온 큰 폭 하락

입력 2023-01-23 08:44

밤부터 기온 크게 떨어져…'빙판길' 주의
아침 최저기온 -5~2도…낮 최고 2~11도
제주도 시작으로 전라권·충남서해안 눈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건물에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건물에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뉴시스> 설 연휴 셋째날이자 월요일인 23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4일)까지 기온이 10~15도 가량 떨어지겠다.

오늘 밤부터는 제주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오늘부터 모레(25일)까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30~50㎝ 가량 눈이 쌓이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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