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최대 100명 모집, 자살예방 콘텐츠 기획‧제작 홍보 활동 수행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신조어 ‘갓생(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더해 2022년에 만들어졌다.
23개팀 총 92명이 7개월 동안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220개의 자살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도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0개팀 최대 100명의 같생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며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자살예방 교육 및 행사에 참여한 후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시, 참여자에게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월별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제작한 팀에 상금을 지급하고, 연간 우수 활동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재단 이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작년에 이어 오츠카제약에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이 서포터즈 활동에 일부 운용된다.
서포터즈 참가를 희망할 경우 5월 3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지원서 양식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희망운동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재단도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기획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