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육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보해양조는 지난 8일 전남도청에서 임지선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해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에서 나는 특산품을 소재로 경기종목을 소개하는 픽토그램 전국체전 포스터를 제작해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식당 등 업소에 부착할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시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픽토그램 포스터와 기부금 기탁 등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전남에서 열리는 체전이 지역민의 축제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해 역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4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권역에서 개최된다. 총 49개의 종목, 3만여 명의 선수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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