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학교안전 시스템·피해학생 치유기관 공약 강조
간호조무사회 간담회, 교육공간 지원과 장학 협력 검토
도 후보, “안전한 학교·돌봄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도 후보는 이날 연수구 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우리 동네가 전하는 다정한 한마디’ 행사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와 사랑의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청, 의료·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후원했다.
현장에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사랑의네트워크 김태윤 사무국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처벌보다 관심과 공감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겠다”
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5대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모든 학교 1교 1상담 인력 배치 ▲AI 기반 학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학교폭력 보안관 단계적 배치 ▲피해학생 전문 치유기관 설립 ▲디지털 폭력·마약류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AI 기반 학교 안전관리 시스템과 피해학생 전문 치유기관 설립 공약은 예방과 사후 치유를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기반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도 후보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맑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에게 끝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간호조무사회와 정책 간담회…“현장 지원 검토”

간담회 이후 인천시 간호조무사회는 도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간호조무사회는 우선 법정 대면 보수교육 장소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인천지역 교육 신청 인원은 3818명에 달하지만 대관 가능한 공간이 부족해 학교 강당과 교육청 대강당 등 교육청 소관 시설의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방문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수강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건의했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해진 가운데 올해 3월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처음 개설된 방문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도 후보는 이에 대해 교육청 관할 시설의 우선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학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인천시 장학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도 후보는 “인천에서 근무하는 1만2000여 명의 간호조무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돌봄 전문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순 인천시 간호조무사회 회장은 “도 후보가 코로나 팬데믹 당시 보건의료 인력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정책 대안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