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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 종영 소감 “벌써 1년, 영광스럽고 흥미로운 순간들”

김신 기자

입력 2024-03-11 10:38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 종영 소감 “벌써 1년, 영광스럽고 흥미로운 순간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이 첫 사극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선빈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2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최충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호연을 선보였다.

이날 최충은 귀주대첩 후 개선한 강감찬(최수종 분)을 맞이하기 위해 신하들과 함께 개경 밖으로 향했다. 현종(김동준 분)이 강감찬의 손을 들며 축하할 때 최충은 울컥한 듯 벅찬 표정으로 함께 승리를 만끽했다. 이어 최충은 현종 곁을 지키는 충직한 신하로 존재감을 보였다.

‘고려 거란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선빈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것들이 처음이었던 첫 사극 ‘고려 거란 전쟁’과 만난 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해동공자 최충 선생님을 연기하기 위해 공부하고 알아가고 생각한다는 게 얼마나 영광스럽고 흥미로운 순간인지 느꼈다”고 말했다.

김선빈은 이어 “짧은 대사 하나, 잠깐이라도 스치는 장면에서도 혹시나 누가 될까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 긴장 많던 막내를 잘 챙겨주시고 많은 가르침 주신 모든 선배님들, 스태프, 감독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최충 선생님의 생애 중 한 부분을 제가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고려 거란 전쟁’의 막둥이 최충에게 관심 주시고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선빈은 2022년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로 데뷔한 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2 ‘프리즘’,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빌딩 숲의 감시자들’ 등에 출연했으며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임팩트를 남겼다.

[사진 제공 = 메이저나인]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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