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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동시 수상

입력 2024-03-18 08:43

 봄,여름,가을 시즌 키 비주얼 이미지와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롯데백화점 제공]
봄,여름,가을 시즌 키 비주얼 이미지와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롯데백화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브랜드 비주얼 전략’과 ‘안내 키오스크’로 세계적 권위의 ‘iF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비주얼 전략 ‘2023 디어 시리즈(Dear Series)’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매장 안내 키오스크’가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롯데백화점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한 해 동안 ‘2023 디어 시리즈(Dear Series)’를 주제로 브랜드 비주얼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양해진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초 고객 세분화 공략에 초점을 두고 백화점을 찾는 수많은 개인들에게 애정과 동경의 의미를 전하기 위한 ‘디어(Dear)’ 키워드를 선정, 이를 통해 시즌 별 특정 대상에게 말을 거는 맞춤형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는 롯데백화점 ‘안내 키오스크’의 뛰어난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키오스크의 주재료인 ‘스틸’이 주는 차가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외부 디자인과 색상을 지속적으로 고민한 결과 기존 키오스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플한 디자인과 따뜻한 컬러의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특히 고객의 평균 눈높이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계산된 모니터 디자인과 가독성을 높여주는 심플한 베젤, 주변 고객을 배려해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등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롯데백화점 ‘안내 키오스크’는 기존 키오스크와는 차별화된 ‘전용 키오스크’를 완성했다. 매장형태에 따라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 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 더 나은 경험과 방향성을 제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주얼을 통한 일관된 고객 커뮤니케이션으로 롯데백화점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hae@beyon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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