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토로리치 [세븐일레븐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2010391502097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이 제품은 출시 직후에 디저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반영해 최근 3월 7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2주간 동안 디저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우유 생크림을 생초콜릿으로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돋보인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각국의 편의점 인기 상품을 소개해오고 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도 이런 글로벌 수출입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최근 디저트 제품에서 쫀득한 식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얼려서 먹는 ‘얼먹(얼려 먹는다)’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9월에 출시한 ‘르뱅버터쿠키’도 한달 만에 출시 주간 대비 6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편의점 디저트의 얼먹 트렌드를 이끌었다.
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출시에 앞서,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를 고려해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과 같은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스몰 럭셔리'를 충족시키는데 성공한 사례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도 이러한 전략에 따라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이 높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일본 여행에서 구입한 생초콜릿과 비교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편의점 브랜드 로열티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는 우리 브랜드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각국의 인기 편저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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