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풀무원이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이사회를 중심으로 중장기 핵심 전략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고 평가하는 전문경영인 승계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은 한국ESG기준원의 모범규준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하여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8개 위원회를 설치하여 각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풀무원의 이사회는 사외이사 비율이 78%,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3%로 국내 비금융권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사회 내에는 의무설치 위원회 외에도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8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또한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운영하여 최고경영자의 선임과 보상을 담당하는 독특한 위원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선진지배구조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풀무원은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책임에 대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ESG를 중요시해 환경친화적 경영과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과 인정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풀무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른 먹거리와 환경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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