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 지원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신생아선별검사에서 리퍼 진단을 받은 아름이는 양쪽 귀의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 왔다. 그러던 중 왼쪽 귀의 난청이 심해져 지난 5월 인공와우 수술을 결정했다. 오른쪽 귀도 차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분식집을 하는 보호자의 외벌이로 생계를 유지하고,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 인공와우 수술과 수술 후 필수적인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사랑의달팽이 ‘와우!다솜이 소리빛 사업’으로 인공와우 수술비 전액과 1년간의 언어재활치료를 지원받게 된 아름이 보호자는 “수술을 앞두고 촉박하게 지원 신청을 했는데 빠르게 지원을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보청기 착용할 때 많이 뭉개졌던 발음이 지금은 또렷해 지고,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많아 좋아진 게 느껴진다.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 외부장치 교체 지원 등 아이들이 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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