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CME, CME GROUP INC. )은 테리 더피 CEO의 고용 계약을 연장했다.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ME그룹의 이사회는 2024년 11월 6일, 테리 더피 회장 겸 CEO의 고용 계약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더피 CEO의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이사회는 그가 회사와 산업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회사의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실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더피 CEO의 연봉은 연간 200만 달러로 유지되며, 연간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목표 보너스는 기본 연봉의 200%에 해당한다.
또한, 그는 CME그룹의 수정 및 재작성된 총주식 계획에 따라 연간 목표 보상 기회로 기본 연봉의 600%에 해당하는 주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CME그룹은 또한 린 피츠패트릭을 사장 겸 CFO로 임명하고, 줄리 홀츠리히터 COO가 고문 역할로 물러나며, 수잔 스프래그가 COO로 임명됐다.
홀츠리히터는 30년 이상 CME그룹에서 근무하며 회사의 전환과 통합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피츠패트릭은 2023년부터 CFO로 재직 중이며, 스프래그는 2022년부터 글로벌 청산 및 후거래 서비스의 수석 관리 이사로 활동해왔다.
CME그룹은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거래소로, 고객이 선물, 옵션, 현물 및 장외 거래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ME그룹의 거래소는 금리, 주식 지수, 외환, 에너지, 농산물 및 금속 등 주요 자산 클래스에 대한 글로벌 벤치마크 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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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