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희영 농업생명과학대학장(사진 오른쪽)과 이수화학 주봉진 대표이사. [경북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614085601711d2326fc69c591025284.jpg&nmt=30)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부 과제와 공동 연구개발 수행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교육장 지원 ▷학생 및 연구원의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약 1,200m² 규모의 첨단 온실과 교육장을 조성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농업인,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래형 스마트팜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정희영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국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협력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화를 이끌고, 실무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스마트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화학 주봉진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다. 경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화를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지역 농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