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614495304732d2326fc69c591025284.jpg&nmt=30)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가 만나 산학협력 강화와 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희근 대표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양측은 우선 전북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여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사업을 기획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산업과 학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취업, 연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북대학교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