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넥시스 디자인 그룹이 해운대 달맞이길에 선보인 두 번째 플래그십 쇼룸 ‘넥시스 엠포리움 해운대’의 오픈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넥시스 엠포리움 해운대’는 서울 쇼룸에 이어 부산에서 새롭게 오픈한 공간으로, 남부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중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총 190명이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약 63명의 고객이 쇼룸을 찾았다. 특히 업계 관계자, 인테리어 전문가, 건축 설계사 등 다양한 VIP와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브랜드 철학과 공간 구성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은 유로모빌의 ‘ANTIS & LAIN’ 키친 시리즈와 엘마의 ‘@HOME’ 컬렉션이다. 이 제품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 쇼룸 내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된 섹션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케이터링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감각적인 휴식과 함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며 호평을 받았다.

넥시스 엠포리움 해운대의 배민경 지점장은 “이번 오픈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 남부권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에 없던 하이앤드 쇼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오픈을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럭셔리의 철학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성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주방을 중심으로 한 식문화, 테이블웨어, 홈스타일링 전반에 이르는 라이프스타일의 전방위적 제안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시스 엠포리움 해운대는 향후 프라이빗 쇼룸 형태로 상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및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시~19시, 주말은 전화 상담 후 예약 가능하다. 향후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키친 라이브존을 활용한 쿠킹쇼와 와인 테이스팅 행사, 그리고 고객 맞춤형 3D 시뮬레이션 설계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쇼룸 경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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