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랙트사 인수로 글로벌 공조시장 공략에 나서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플랙트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플랙트는 데이터센터, 공항, 병원 등 대형 시설에 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으로 특히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기술이 강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은 “플랙트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가 2017년 차 전자업체인 하만사를 80억달러에 사들인 이후 8년만에 가장 큰 규모의 기업 인수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