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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이틀 째 쉬어가는 분위기...엔비디아, 0.38% 하락하며 시총2위 자리 유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5-16 05:59

테슬라 1.4%, 아마존 2.4%, 애플 0.4%↓...아마존, 대량 해고 영향 장중 3.6% 급락하기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가 3거래일째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주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15일(현지시간)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자료=NAVER
엔비디아 주가는 15일(현지시간)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자료=NAVER

1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38% 하락 마감했다. 전날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에 오른 엔비디아는 이날 애플도 0.4% 하락함에 따라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른 반도체주들도 필라델피아반도체주가가 0.67%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만 TSMC과 ARM이 0.3% 하락한 반면 마이크론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빅테크주들도 테슬라가 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은 2.4%, 구글 0.85% 떨어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23% 오르며 시총 1위 자리를 굳혔다.

아마존은 기기 및 서비스 부문 위주로 대량 해고를 예고한 영향으로 장중 3.6% 급락하기도 했다.

 뉴욕증시는 사흘 째 혼조세로 마감하며 쉬어가는 분위를 보였다. 사진=로이터통신
뉴욕증시는 사흘 째 혼조세로 마감하며 쉬어가는 분위를 보였다. 사진=로이터통신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사흘째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65%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0.41%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8% 하락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미국 제조업체들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상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자료=공급관리협회(ISM), 야후파이낸스
대부분의 미국 제조업체들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상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자료=공급관리협회(ISM), 야후파이낸스

미국 4월 도매 물가 지수가 급락했고 소비지표는 전월과 비교해 상승폭이 크게 꺾였다. 다만 증시는 이같은 결과에 별달리 영향은 받지는 않은 채 최근 형성된 강세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이어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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