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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카카오창작재단 ‘그로우업톡앤톡’서 예비 창작자와 소통에 나선다

입력 2025-07-24 10:28

▲음저협, 카카오창작재단의 ‘그로우업톡앤톡’ 협력기관으로 참여 (사진제공=음저협)
▲음저협, 카카오창작재단의 ‘그로우업톡앤톡’ 협력기관으로 참여 (사진제공=음저협)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오는 7월 25일(목) 카카오창작재단이 주최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 예비 음악 창작자 대상 강연 프로그램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음악 창작을 꿈꾸는 100여 명의 예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함께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비롯해 창작자 대상 ‘공간 지원 사업’, 멜론과 함께하는 인디밴드 공연 무대 지원 프로젝트 ‘라이브클럽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음저협 회원들이 음악 창작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직접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수많은 K-POP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조윤경, 민연재, 그리고 프로듀서 키겐(Kiggen)이 참여해, 각자의 창작 과정과 업계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작사가 조윤경은 샤이니 ‘Sherlock’, 소녀시대 ‘PARTY’,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 EXO ‘CALL ME BABY’, ‘Love Shot’ 등 K-POP 대표 곡들의 가사를 써왔으며, 최근에는 더보이즈, 권은비, KISS OF LIF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도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민연재 작사가는 소유·정기고의 듀엣곡 ‘썸’을 비롯해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바이브 ‘가을 타나 봐’, 벤 ‘열애중’ 등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 대표 발라드 곡들의 작사가로, 샤이니, EXO 등 아이돌 그룹과도 꾸준히 작업하며 활동 폭을 넓혀왔다.

힙합 그룹 팬텀 출신이자 베테랑 프로듀서인 키겐은 세븐틴, 워너원, 버벌진트, 김진표 등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이번 강연에서는 예비 창작자들에게 현실적 조언과 창작의 영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음저협 관계자는 “회원들이 예비 창작자들과 직접 만나 창작 노하우를 나누고, 산업 현장의 현실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회원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음악 저작권자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음악 분야 최초로 열린 ‘제8회 그로우업 톡앤톡’에서는 음저협 소속 회원인 가수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BROTHER SU), 도코(DOKO), 음악감독 박성일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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