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생산 역량과 지역 유통망의 전략적 결합으로 새로운 상생 모델 제시

이번 협력은 고질적인 국내 농수산물 유통 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5~6단계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2단계로 축소함으로써, 유통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제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쿠아홀딩스는 국내 5대 민영 농산물 도매시장, 전복 전문 양식장 ‘21세기수산’, 안면도 ‘신성영어조합 양식장’ 등을 직접 운영 및 공동 운영하며 확보한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파트너사인 (주)제일가는 하남 미사 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그 저력을 입증한 유통 신흥 강자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지역 내 식당과 사업체에 식자재를 공급하며 강력한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유통망을 구축했다.
아쿠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관계를 넘어,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까’라는 공동의 목표에서 시작되었다”라며, “생산, 유통, 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거품을 제거하고 그 혜택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제일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신뢰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항상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왔다”라며, “아쿠아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제껏 확보하기 어려웠던 최상급 품질의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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