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50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참여 신청자 모집

‘mom(맘)편한 가족앨범’은 2019년에 시작되어 7년째 이어온 한부모가정 가족사진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해까지 총 338가정이 참여하며 따뜻한 가족의 순간을 기록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 그 사랑을 기억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한부모가정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사회적 연대감을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촬영은 홀트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가 위치한 인천, 대전, 대구 지역의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정은 가족만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완성된 가족사진을 앨범과 액자로 제작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캐논코리아의 후원으로 포토프린터와 인화지 등이 제공되어 가정 내에서 언제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한부모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 자존감 고취를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중한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mom(맘)편한 가족앨범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중한 관계 형성을 응원한다”며, “사진 한 장에 담긴 따뜻한 순간이 가족들에게 특별한 힘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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