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일(토) 오후 5시,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 '재즈가 전하는 고즈넉한 위로'를 주제로
- 출연 아티스트 : 다움, 곽정민(piano), 이부영(vocal), 김상범(saxophone)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 '리멤버, 노벰버'는 “재즈가 전하는 위로”를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사색적인 계절 11월 가을에 매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올해 7월, 새로운 공연 브랜드 <EAR CRUSH>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며 “핫한 신인 아티스트의 첫 소개”라는 컨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자하리 스탬플리”를 국내 재즈팬들에게 처음 소개하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올해 11월을 시작으로 매해 가을 소개될 '리멤버, 노벰버'는 <EAR CRUSH>와는 상반된 재즈의 매력을 느낄수 있으며, “Jazz for sense and sensibility” (감성과 감각을 위한 재즈) 라는 모토로 ”재즈를 통한 휴식과 위로”를 관객에게 전한다.
특히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인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국내외 재즈음반, 국악음반, 클래식음반 등을 녹음하는 최고의 음향기술과 시스템을 자랑하는 스튜디오다. 이번 공연에서 아티스트의 숨소리까지 미세하게 들을 수 있는 레코딩 스튜디오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연주자와 관객은 더욱 밀도 있는 “공감"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피아니스트 다움의 연주로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다움은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며 클래식과 재즈의 미학을 자신의 작곡에 꾸준히 접목해온 탁월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한편, 재즈브릿지컴퍼니는 '리멤버, 노벰버' 공연을 통해 숨가쁘게 살아온 한 해를 되돌아보며 지난날의 힘들었던 일이나 후회는 잠시 내려 놓고 음악이 건네주는 따스한 위로에 다시 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받고 관객들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